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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하는 SSG랜더스가 SCBET 먹튀 기원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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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상위 타선에 SCBET 먹튀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32)을 배치했다.

SSG랜더스 구단은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1시즌 SCBET 먹튀 선수단의 안전을 위한 기원제를 열고 시즌 준비를 마무리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 행사에는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구단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올 시즌 선수단의 안전과 창단 첫해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주장 이재원은 "선수단 모두가 부상 없이 올 시즌을 잘 치르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다. 올해 구단이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인 만큼 명문구단으로의 첫걸음을 위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시즌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포르티모넨세는 3일 포르투갈 푼샬의 에스타디우 다 마데이라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이라리가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나시오날에 5-1로 대승을 거뒀다. 시즌 승점을 26점으로 끌어올린 포르티모넨세는 하위권을 벗어나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포르티모넨세는 전반 33분 베투의 선제골과 전반 45분 루키냐의 추가골을 묶어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에 한 골을 내줬지만, 세 골을 보태 스코어를 네 골 차로 벌렸다.  

 

이승우는 후반 42분 교체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2월 신트 트라위던(벨기에)을 떠나 임대 이적한 이후 1군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건 처음이다. 신트 트라위던 시절 석연 찮은 이유로 경기 엔트리에서 잇달아 배제됐던 이승우는 임대 이적 직후 포르티모넨세 23세 이하(U-23) 팀 경기에 참여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당초 지난달 초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팀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쳐 A매치 데이 이후로 데뷔 일정이 늦춰졌다. 나시오날전을 통해 짧게 나마 프리메이라리가 무대를 맛본 이승우는 향후 출전 시간을 차츰 끌어올리며 포르티모넨세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승우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P&P스포츠 관계자는 “데뷔전 일정이 한 달 가량 미뤄지긴 했지만 이승우는 그간 새 동료와 전술, 새로운 생활 환경에 무난히 적응을 마쳤다”면서 “다친 발목도 A매치 휴식기 이전에 치료와 재활을 마친 상태다. 최근 선수 부모님이 포르투갈에 건너와 심리적으로도 한결 여유로워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정과 최주환의 배트는 8회 차례로 불을 뿜었다. 둘은 롯데 불펜 최준용을 상대로 올 시즌 1호 연속 타자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SSG 타선의 중심을 잡을 '최최 듀오'의 탄생을 예감케했다. SSG는 이들 덕에 1점 차 살얼음판 리드에서 벗어나 결정적으로 승기를 잡았다. 

 

9회 초 2사 만루. SSG 마무리 투수 김상수가 마지막 타자 손아섭을 2루수 땅볼로 잡았다. SSG의 첫 번째 승리를 확정하는 마지막 아웃카운트였다. 숨죽여 지켜 보던 추신수가 환호하며 더그아웃 밖으로 나왔다. SSG 첫 역사의 주역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승리를 자축했다. 

 

의미 있는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추신수는 "비록 삼진 두 개를 당했지만, 결과를 떠나 매 타석 만족스러웠다"고 자평했다. 이어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많이 놀랐다. 마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느낌이었다. 그라운드에 있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팀은 시즌 막판 주전 세터들의 부상으로 힘겨워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선 희비가 엇갈렸다. KB손보 황택의는 아예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경수 감독대행은 "지난 한국전력전 교체 출전 이후 발목 통증이 더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OK금융그룹 이민규는 무릎 상태가 좋아져 선발출전했다.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은 "재활훈련을 조금 강도높게 했는데, 통증이 줄어들어 나서게 됐다. 레프트들이 리시브를 잘 해서 이민규를 도와야 한다"고 했다.

 

1세트 초반은 OK의 흐름이 좋았다. 리시브가 잘 되면서 이민규의 부담을 줄여줬다. 이민규는 주포 펠리페 외에도 다양한 공격루트를 활용했다. 진상헌이 케이타의 공격을 가로막기도 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자잘한 범실이 나오면서 12-16까지 끌려갔다.

 

KB도 쉽게 물러나진 않았다. 원포인트 서버로 들어간 홍상혁과 여민수가 분위기를 바꾸며 17-17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OK금융그룹의 블로킹이 다시 위력을 발휘했다. 차지환과 펠리페가 가로막기를 성공시켜 21-18로 달아났다.

 

2세트에선 KB손해보험의 반격이 펼쳐졌다. 연이어 좋은 서브가 터지면서 OK금융그룹 차지환을 코트 밖으로 몰아냈다. 리시브가 흔들리는 바람에 석진욱 감독은 세터도 곽명우로 교체했다. 14-9에선 케이타가 3연속 서브 에이스를 터트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키움, 정규시즌 개막전 프레이타스 전진 배치…2번·DH


OK는 3세트 들어 최홍석과 조재성이 플로터 서브를 잘 대응한 덕분에 다양한 공격루트를 활용했다. 이민규 특유의 빠른 토스가 나오며 최홍석의 파이프, 진상헌의 속공이 나왔다. 8-6으로 앞서며 테크니컬 작전타임에 도달했다. KB는 김정호가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고비마다 케이타의 오픈 공격이 범실로 이어졌고, 결국 OK가 승리했다.

 

4세트 초반도 OK의 흐름이었다. 펠리페가 케이타의 공격을 블로킹해 기세를 올렸고, 박원빈의 유효블로킹 이후 펠리페의 오픈 득점이 나왔다. 박원빈의 속공까지 나오면서 점수 차는 점점 더 벌어졌다. 조재성의 서브까지 폭발하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OK 쪽으로 넘어갔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정규시즌 개막전 프레이타스 타순을 2번으로 결정했다. 홍 감독은 "타순은 상대 투수와 컨디션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최적의 타순은 일단 2번과 5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새 외국인 타자로 키움에 합류한 프레이타스는 시범경기 7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0(21타수 4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다른 선수들보다 뒤늦게 계약해 팀 합류 시점이 밀려 컨디션을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홍원기 감독은 삼성과의 개막전 선발 타순을 이용규(좌익수)-프레이타스(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서건창(2루수)-김수환(3루수)-김혜성(유격수)-박동원(포수)-송우현(우익수) 순으로 작성했다.

 주전과 백업이 모두 아픈 사자군단. 삼성의 개막전 선발 1루수는 김호재(26)였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앞서 "1루수로 김호재가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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