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바르샤에 계속 있었으면 꽁머니포인트 좋았을텐데 아숩다

바르셀로나와 네이마르는 진행 꽁머니포인트 중인 양측의 법적 분쟁을 끝낸다는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이게 그건가 그냥 나가면 못받을돈 이적시장 막바지에 나가서 돈 받고 파리로 간거 ㅋㅋ

구단과 선수는 법적 소송 3건과 민사 소송을 끝낼 것입니다.

네이마르는 13/14 ~ 16/17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고 이후 PSG로 이적했습니다.

 2018년에도 9위였다. 이강철 감독이 부임한 지난해부터 반전드라마가 시작됐다. 창단 이후 처음 승률 5할을 넘기며 6위까지 올라섰다. 올해는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이 감독은 코치진과 전력분석팀, 데이터팀을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그는 “올 시즌 내내 경기 전에 밥을 거의 먹지 못할 정도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코치들이 동요하지 않고, 묵묵히 각자 역할에 충실히 임해준 덕분에 버텨낼 수 있었다. 전력분석팀과 데이터팀의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고 했다.  

이 감독은 또 “전임 감독님들, 특히 초대 사령탑 조범현 감독님께 감사하다. 모든 게 서툰 신생팀 시절, 열악한 상황에서 다들 고생했다고 전해들었다. 조 감독님께서 토대를 잘 닦아주신 덕분에 지금의 KT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시대를 무사히 이겨낸 선수들의 단합력에도 박수를 보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한 시즌 내내 외출을 최소화하며 방역 수칙을 잘 지켰다. 주장 유한준은 외부인과 접촉한 구단 직원이 라커룸에 들어오지 못하게 할 정도로 철저히 선수단을 관리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조심한 덕분에 우리가 한 시즌을 완주하고 좋은 성적까지 낼 수 있었다”고 했다.

KT는 ‘만년 꼴찌팀’에서 ‘정규시즌 2위팀’으로 도약했다. 구단을 바라보는 안팎의 기대치도 사뭇 높아졌다. 그러나 이 감독은 “지금은 좀 더 냉정해져야한다”고 선을 그었다. 내년 시즌 목표를 ‘도약’ 대신 ‘재정비’에 두겠다는 의미다.

이 감독은 “올해 1차 목표(5강 진입)를 훌쩍 뛰어넘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하지만 이 정도로 들뜨면 안된다. 재정비를 확실히 해 안정적으로 5강권을 유지할 수 있는 팀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러자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눈 앞의 성적보다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는데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이 감독은 “2021년을 잘 보내야 이후에 더 좋은 시즌이 따라온다.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며 멀리 내다볼 줄 아는 팀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반면 박성현(27)과 전인지(26)는 기대에 못 미쳤다.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국내 투어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미국 무대 진출 초반 성공 가도를 달렸지만, 올 시즌엔 두 선수 모두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며 우승 없이 조용하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연초 세계 2위로 출발한 박성현은 27일 현재 10위로 내려갔다. 5월 국내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그는 9월 미국으로 건너가 LPGA 투어 7개 대회에 나섰지만, 단 한번도 톱10에 오르지 못했다. 10월 메이저 대회 KPMG 여자PGA 챔피언십에서 17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박성현은 시즌 성적을 점수로 매기는 CME글로브포인트 레이스에서 93위에 그쳤다. 상위 70명에게 주어지는 올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도 놓쳤다. 국내·외를 통틀어 박성현이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추지 못한 건 2014년 이후 6년 만이다.

손흥민(28)이 토트넘 입단 후 100호 골 달성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1부) 15라운드 울버햄프턴과 원정경기에서서 1-1로 비겼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탕귀 은돔벨레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41분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토트넘은 승점 26으로 8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리그 선두 리버풀(승점 32)을 6점 차로 추격했다. 토트넘은 리그 4경기(2무2패)째 승리가 없다. 토트넘은 13라운드 리버풀전(1-2 패)과 14라운드 레스터시티전(0-2 패)에서 연패했다. 

손흥민은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8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