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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팬들이 자꾸 타미 올려치기 더블유 토토 하니까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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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에 더블유 토토 성인무대 클럽통산 74골 넣었는데 갑자기 조 윌록 이야기에 타미 꺼내면서 ㅈㄹ하네

한국 축구에 오랜만에 10대 국가대표가 더블유 토토 탄생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18세 미드필더 이강인(발렌시아). 파울루 벤투(50·포르투갈)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이달 A매치 2연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만 18세 20일(엔트리 발표 당일 기준), 역대 국가대표 선수를 통틀어 최연소 7위에 해당한다.

 

22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볼리비아전에 출전할 경우, 만 18세 31일. 김판근(17세 241일), 김봉수(18세 7일)에 이어 A매치 데뷔 기준 최연소 3위가 된다. 에이스 손흥민(27·토트넘)의 기록(18세 175일)보다 5개월 가까이 빠르다.

 

벤투 감독은 11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강인 활용법’에 대해 두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우선 ‘특별대우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로 기대하고 있지만, 경쟁은 다른 선수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연령별 대표팀과의 원활한 소통’도 약속했다. 이강인은 정정용(50)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과 김학범(59)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도 탐내는 공격 자원이다. 두 팀은 각각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과 도쿄 올림픽이라는 중요한 도전을 앞두고 있다.

 

벤투 감독은 오는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본선과 관련해 “선수 선발에 대한 우선권은 A팀에 있지만, 5월에는 U-20 대표팀에 우선권을 줘야 한다”며 “A팀에 한 번 뽑혔다고 해서 U-20 대표팀에 차출이 안 되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추후 U-23 팀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

 

연령별 대표팀 감독간 원활한 소통이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그 결과가 선수의 혹사로 이어지면 곤란하다. 소속팀에서 힘겨운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강인이 A팀과 U-23 대표팀, U-20 대표팀까지, 이리저리 불려 다니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 벌써 일각에서 “세 감독이 양보하면서 ‘운용의 묘’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 A팀에 일찍 합류한 게 오히려 어린 선수에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걱정이 나온다.

 

남다른 재능으로 10대부터 여러 연령별 대표팀을 넘나든 선수는 이전에도 많았다. 이임생(48) 현 수원 삼성 감독과 FC 서울 공격수 박주영(34)이 대표적이다. 10대 후반부터 청소년팀과 성인대표팀 등 이리저리 불려 다녔다. 팬들에겐 큰 박수를 받았지만, 선수 자신은 혹사에 따른 부상 위험에 항상 노출됐다.

 

바람직하지 않은 건 그 반대 상황도 마찬가지다.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이강인이 A팀에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는데, U-23 또는 U-20 대표팀에서 뛸 기회마저 잃는 경우다. 유럽에서는 A팀에 이름을 올린 선수의 경우 가급적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하지 않는 게 관례다. 실제로 일부 스페인 언론은 이강인의벤투호 합류 소식을 다루면서 ‘5월 U-20 월드컵에는 참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흘린다.

 

A팀과 달리 U-20 대표팀이나 U-23 대표팀은 소속팀이 선수 차출에 협조할 의무가 없다. 이강인이 일찌감치 A팀에 합류한 걸 이유로, 발렌시아가 추후 U-20 대표팀 차출 요청을 거부할 가능성도 있다. “이강인을 뽑을 수만 있다면 소속팀을 찾아가 삼고초려라도 하고 싶다”는 정정용 U-20 대표팀 감독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간다.

 

 


지난달 미국 USA 투데이 야구 칼럼니스트 밥 나이팅게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치로의 체지방률은 7%로 시애틀 선수들 중 가장 낮다"고 전했다. 자기관리에 워낙 철저한 이치로가 40대 중반 나이에 20~30대 선수들보다 수치가 더 좋았다.

 

그러나 신체검사와 실전능력은 차이가 있다. 40대가 되면 아무래도 순발력과 피로 회복력이 떨어진다. 동체시력도 예전같지 않다. 근력 문제 외에도 여러 변수가 있다. "(등번호와 같은) 51세까지 뛰겠다"고 다짐한 이치로의 목표가 달성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지단은 레알 감독 시절 공수가 균형잡힌 밸런스 축구를 추구했다. 전술변화와 교체카드가 들어맞은 적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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