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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모바일 팀 맨유로 하는데 시알리스제네릭구매 담작은 저거 입혀야 하네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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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를 너무 시알리스제네릭구매 이상하게 넣었네 좀만 더 신경쓰면 이쁘게도 될텐데

혼자 힘으로 팀 전체를 변화시키는 건 불가능한 시알리스제네릭구매 일이지만, 국가대표 팀 일정이 끝나고 구단에 복귀한 로보는 언제나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국가대표 팀 일정을 소화했던 그 한 주 반이라는 시간동안, 로보는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팀 캠프에 '어떠한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했었다.


리버풀에서, 축구선수는 엘리트 그룹의 일원이 되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팀에서 로보는, 본인 중심으로 팀이 돌아가길 바라며 입만 딱 벌리고 있는 선수가 되고 싶어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국가대표 팀 캠프에는 다른 구단에서 온, 다른 철학을 가진 선수들이 모여있기 때문이다. 로보는 이런 것 대신, 새로운 기준점을 만들어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말 치열하고, 피곤한 작업이었을 것이다. 로보의 머리는 항상 쌩쌩 돌아갔다. 감독에게 말하고, 수뇌부들과 대화하고, 많은 관계자들과 의논했다.


그러고나서 리버풀에 돌아왔지만, 쉴 틈은 없었다. 유로 대회 본선행 티켓을 위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어내야 하는 국가대표 팀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던 그 시간에도 구단 상황은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었고, 구단에 복귀한 뒤에는 곧바로 머지사이드 더비 같은 중요한 경기에 투입되어야했다.   


정신적으로도 휴식을 취할 시간이 없었지만, 로보는 기량적인 측면에서 전혀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경이롭다고 표현해도 될만큼 대단한 성과고, 로보의 이런 부분은 포르투갈 국가대표 팀을 위해 헌신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슷하다고 나는 느낀다.


올 시즌 로보를 두고 그리 잘하진 않았다고들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 입장에서는 열이 머리 끝까지 뻗치는 심정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물어보겠다. 다 제쳐두고, 어떤 기준을 두고 잘했다 못했다를 평가하는 것인가? 지난 시즌 로보처럼 레프트백 포지션에서 12개의 어시스트를 달성했는지 못했는지? 이 기록은 진짜 말그대로 비현실적인 기록일 뿐이다. 항상 이런 결과론적 잣대를 두고 로보를 평가하는 상황이 우스울 따름이다.


드레싱 룸에서, 선수들은 모두 로보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했는지 알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라는 직격탄을 맞았던 시즌에도 리그 전 경기에 선발 출장했던 로보의 출장 기록은 선수의 존재가치를 다시금 확실히 증명해준다.


바이날둠이 팀을 떠난 올 여름, 조던과 버질 반 다이크, 제임스 밀너가 수행하고 있는 1군 주장단에는 빈 자리가 생겼다. 내 의견을 말하자면, 로보가 아주 자연스럽게 그 자리를 맡게 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아니 진짜 경기하는거 볼때마다 언제 퍼져도 안이상해.... 체력적으로 문제 있을거같은데 또 경기보면 존나 잘해서 신기하고 걱정된다 ㅅㅂ


월요일, 체코와의 경기에서 패배의 쓴잔을 들이킨 로보와 나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다들 봤을지 모르겠지만,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로보가 짓고 있던 침울한 표정은 그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해주고 있었다.


나는 로보의 심정에 공감할 수 있었는데, 나도 올 시즌 브라이튼 소속으로 뛰면서 힘든 상황을 많이 마주했었기 때문이다. 언더독의 입장으로 뛰면서, 잘 싸웠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을 때가 많았다. 정말 이럴 때는, 소위 말하는 강팀과의 경기에서 졌을 때보다 10배는 기분이 더 나쁘다.


우리는 프로이기 때문에 현실적이며, 또 우리 스스로의 경기력에 대해 가장 솔직하고 공정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사람들이다. 좋지 못했던 그 날에 대해서, 혹은 상대 팀 선수들이 우리보다 월등히 나았던 그 날에 대해서 우리는 좋지 못했던 경기력의 이유를 찾고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것이다. 결과는 미치도록 싫겠지만, 결국에는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의 뇌는 우리가 이길만큼 잘 뛰었을 때, 아니면 적어도 지지는 않을 정도로 뛰었을 때 우리를 더 많이 괴롭힌다. 쉽게 바꿀 수는 없는 불공평한 현실이다.

   

스코틀랜드는 경기에서 졌다고 해서 아쉬워할 시간이 없다. 로보 또한 마찬가지이며, 분명 그러지 않을 것이다. 유로는 토너먼트 대회다: 쓰러지더라도 다시 털고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잉글랜드는 로보가 본인들에게 입힐 그 데미지에 대해 분명 신경쓰고 있을 것이다. 웸블리에 들어선 스코틀랜드 선수들이 주위를 싹 훑어보다가 킥 오프 휘슬이 불리기 전에 주장을 한 번 쳐다본다면, 분명 그들은 마음에 안정감을 되찾을 것이다.


농담 따먹기를 잘하는 사람? 맞는 말이다. 하지만 로보는 누구보다 멋진 왼발을 가진 이타적인 선수고, 누구나 같은 편에서 싸우고 싶어할 선수이다.


피드백이 좋은선수 대단해 단점들 하나하나씩 뜯어고치는거보면 .. 다치지만말자


랄라나의 요청으로, 본 칼럼의 기고료는 로완스 호스피스 시설(햄프셔주의 병원)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번시즌 리옹이 챔스 진출에 실패하면서, 아우아르의 가격은 20m 까지 떨어졌다.


치미카스를 영입한건 또다른 로보를 영입한것과 같습니다.

선발 로버트슨

교체 힘들어하는 로버트슨

로버트슨이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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