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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3년계획 들어만 보라니까 응?상어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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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지금같은때에 이탈리아 상어 먹튀 3선 좋은선수가 많이 나오네 ㅋㅋ 재작년정도만 됐어도 3선 조르지뉴밖에 없어서 조르지뉴 판다고 첼시가 매물로 던지면 이테리놈들 사족을 못썼을텐데 이제는 조르지뉴 종신해야겠다 시발거 ㅋㅋ

버벌진트의 이같은 표현을 놓고 네티즌들은 ‘상어 먹튀 사람의 죽음을 기쁘다고 말하는 것은 지나치다’, ‘속이 시원하다’,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당신이 할 말은 아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설전을 벌였다.

 

논란이 계속되자 버벌진트는 이날 장문의 글을 올려 “지금 상황이 얼마나 엉망진창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고 말했다. 

 

버벌진트는 “‘이런 수위의 포스팅을 만일 여성 유명인이 하셨다면 얼마나 많은 테러 위협을 받을까’, ‘혹시라도 내 인스타그램에 어떤 방식으로든 동조의 표시를 하신 분들이 어떤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과거에 많은 폭력적인 또는 차별적인 행동들을 저질렀다”며 “나잇값 못하는 저의 충동적인 포스트에 응원과 동조의 글을 보내주시는 걸 보면서 부끄럽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버벌진트는 또 “음주운전 적발 사실과 과거 저의 부끄러운 가사들을 다시 언급해주시는 분들에게는 고맙다”며 “사람은 특히 지금 한국에서 남자는 한순간 정신줄을 놓으면 어떤 악마가 될 수 있는지 끊임없이 되새기려고 한다. 이제 닥치고 조용히 후원하고 응원하고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 무대에선 다소 희비가 엇갈렸다. 이재영은 신인왕에 오른데 이어 2015-16시즌엔 베스트 7(레프트)에 선정됐다. 그리고 이듬해엔 데뷔 3년 만에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까지 차지했다.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2016 리우 올림픽,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반면 이다영은 팀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큰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다.

 

그러나 이다영은 빠르게 성장했다. 세타로서 큰 키(180cm)와 뛰어난 순발력을 활용해 리그 정상급 세터로 도약했다. 17-18 시즌부터 3 연속 베스트 7 세터상을 수상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부임한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 세터를 맡아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기여했다. 나란히 FA 자격을 얻은 자매는 공공연하게 '한 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리고 이다영이 흥국생명으로 이적하면서 마침내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다영은 “언니와 함께 뛰는 것도 나에게는 큰 의미이지만 박미희 감독님의 리더십과 흥국생명만의 팀 분위기가 이적을 결심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은 “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구단에 감사한다. 좋은 성적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쌍둥이가 같은 팀에서 뛰는 건 어려워보였다. 연봉 최고액은 샐러리캡(구단 연봉 합계) 총액의 25%이기 때문이다. 2019-20시즌 샐러리캡 한도는 14억원이었고, 연봉 총액 제한도 3억5000만원이었다. 이재영과 이다영의 몸값을 감안하면 동시 계약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20-21시즌을 앞두고 샐러리캡 총액이 23억원으로 향상됐고, 개인 최고연봉도 7억원(승리수당 별도)으로 향상됐다. 그러면서 쌍둥이가 같은 팀에서 뛸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졌다.

 

얼마 전 개인 유튜브 채널도 시작했다. ‘매일 운동한다’는 의미로 ‘매운 PT’라고 이름 붙인 코너에선 태보·복싱을 포함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홈트(홈트레이닝) 동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영어 리스닝 공부와 다이어트 식단도 소개한다. 코로나19로 ‘집콕’하는 이들이 늘면서 그의 채널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쉰살 조혜련의 ‘슬기로운 생활’을 리얼로 보여주는 게 목표”란다. 보는 이들이 ‘나도 할 수 있겠구나’ 자극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다.

 

“2월 18일 첫 영상 찍으며 몸무게(62.6kg)를 공개했는데 한 달 만에 3.5kg 뺐어요. 모델 이소라씨 비디오가 한참 인기였을 때 처음 다이어트 비디오를 찍었는데, 나 같은 평범한 몸매도 할 수 있을까 도전한 게 히트했지요. 100세 시대에 저와 함께 운동하며 60대, 70대에도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살자는 제안입니다.”

 

나아가 파티시에(제과·제빵사)와 도자기 만들기에도 도전했고 조만간 당구도 제대로 배워볼 거란다. 트로트 부르기는 이미 시작했다. “한번 하면 기본을 파 들어가는 천성” 때문에 두 달 전 판소리 전문가로부터 목청부터 다졌다. “스스로 정한 미션곡이 김연자의 ‘진정인가요’ 였는데 꽤 흡족한 수준이 됐어요. 계속 연습하며 좋은 곡 받으면 트로트 음반도 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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