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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던 기니가 1+1 꽁머니 결국 출전하기로 입장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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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불참 1+1 꽁머니 선언 기니, 하루 만에 입장 바꿔 출전

AP통신은 23일(한국시각) "기니가 1+1 꽁머니 도쿄올림픽 출전 포기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정반대의 성명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기니 체육부 장관 새누시 반타마 소는 개회식을 앞두고 "기니 정부는 '선수단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방역 당국의 판단에 따라 도쿄올림픽 출전에 동의하기로 했다. 우리 선수들이 제32회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개회식 전날인 22일 기니 체육부는 기니 올림픽위원회에 "기니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선수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도쿄올림픽 출전을 취소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AFP는 이 문서를 확보해 보도하면서 "방역 문제가 아니다. 기니 정부가 선수들에게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힘든 상태이기 때문"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저 빛"…선수촌 영양사에 보낸 김연경 카톡 뭐길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니 측에 올림픽에 출전해달라는 요청을 전달했다. 결국 기니 정부는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꿨다.

 

기니는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 처음 참가했다.  

 

이번 대회엔 레슬링, 육상 등 4개 종목에 5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IOC에 가입한 국가 중 이번 올림픽에 불참하는 나라는 북한 뿐이다.


여자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가 도쿄올림픽 선수촌 급식지원센터 영양사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됐다.

 

22일 MBN 유튜브 채널 '온마이크'에서는 한국 선수촌 급식지원센터 현장 상황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급식지원센터는 최근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후쿠시마산 식재료가 사용돼 논란이 인 속에 대한체육회가 선수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조리시설이다.

 

조리사와 영양사 등 24명이 파견된 이 시설에서는 대부분 한국에서 가져온 식재료를 사용해 선수들에게 공급될 도시락이 만들어지고 있다.  

 

한정숙 급식지원센터 영양사는 인터뷰에서 "일과는 도시락 준비로 여념이 없다"며 "급식 지원으로 나오면 상당히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선수들이 '너무 맛있게 먹어서 힘이 된다. 힘내겠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응원해 줄 때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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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양사는 그러면서 김 선수를 언급했다. "김연경 선수도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있다고 문자를 보내온다"라면서다. 실제 한 영양사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면, 김 선수는 "저희 이제 연습 끝났어요! 도시락 아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먹고 힘낼게요"라는 말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으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 영양사와 김 선수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은 "그저 빛", "너무 멋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5일 브라질과 A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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