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이적시장 더존 먹튀 최고 꿀거래인 듯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2일 더존 먹튀 발표한 ‘2019 스포츠 머니 인덱스(SMI)’에서 전체 1위의 영예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에게 돌아갔다. 포브스는 나이키의 브랜드 가치를 320억 달러(31조원)로 매겼고, 수익 규모를 333억 달러(37조5000억원)로 산정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려놓았다.

스포츠 시장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음료 브랜드 펩시가 2위에 올랐다. 7년 연속 미국프로축구(NFL) 수퍼볼 하프타임쇼의 공식 스폰서로 활약한 펩시의 브랜드 가치는 20조 7000억원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내로라하는 글로벌 브랜드를 모두 제치고 전체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스포츠 관련 인물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올 시즌 LA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제임스는 연봉과 스폰서십을 합쳐 연간 1000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리고 있다. 5년 연속 NBA에서 소득 1위를 기록 중이다. 

스페인 프로축구 강호 FC 바르셀로나가 4위(4조6000억원)로 구단 중 1위였다. 바르셀로나의 간판 스타 리오넬 메시(32ㆍ아르헨티나)도 전체 6위이자 선수 중 2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전트 업체 중에서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양쪽 모두에서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는 CAA(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가 전체 7위에 올라 순위가 가장 높았고, 여자선수 중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미국ㆍ105위)가 최고 순위자였다. 

포브스가 산정하는 SMI 지수는 선수와 구단, 에이전시, 브랜드 등 스포츠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다. 가치평가액을 산정하고, 연봉 또는 매출까지 따져 랭킹을 정한다. 

이른 시간에 나온 선제골이 경기 분위기를 홈팀 유벤투스 쪽으로 이끌었다. 베르나르데스키가 올려준 크로스를 호날두가 머리로 받아넣어 아틀레티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유벤투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3분 오른쪽 측면에서 칸셀루가 올려준 볼을 호날두가 훌쩍 뛰어올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호날두의 슈팅을 아틀레티코 수문장 오블락이 걷어낸 듯보였지만, 골라인 판독기로 확인한 결과 오블락이 쳐내기 전에 이미 볼이 골라인을 넘은 사실이 드러났다.

유튜브 ‘영국남자’를 운영하는 1인 크리에이터 조쉬가 ‘불법 영상 촬영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의 콘텐트를 내린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3일 조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계정을 통해 “여러분, 어제(11일) 갑작스럽게 소식을 접하고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드릴 수 있는 영상을 유튜브에 두는 것은 옳지 않다는 판단으로, 고민 끝에 정준영 씨가 등장하는 영상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룻밤 사이에 저희의 조치와 관련한 여러 추측이 확산되는 상황을 보면서 괜한 걱정을 하고 계실 시청자분들께 정확히 왜 영상을 내리게 되었는지 설명해드려야겠다고 생각해서 남긴다”며 “저는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조쉬와 정준영은 학창시절부터 알고 지낸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방송된 tvN ‘짠내투어’의 절친 특집에 출연했고, 당시 정준영은 “조쉬와 15살 때부터 중국에서 살 때 알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1일 정준영이 불법 영상 촬영 후 이를 지인들에 유포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조쉬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려진 정준영의 영상 콘텐트를 내렸다. 

이후 정준영의 출연 영상을 두고 여러 추측이 생기자 조쉬가 직접 해명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