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좋던싫던 뽑던말던 감독권한이고 토토 총판 처벌 재량인거 다 아는데 이전의 과정이 좆같은건데 핀트를 못맞추는 사람들이 많음

즌 전 구단 전지훈련기간임에도 체력훈련한다고 토토 총판 처벌 애들 데려가는건 연례행사고 시즌 중에도 검색하면 아주 잘나옴.

올해도 6라운드 3월 20일 7라운드 4월 2일인데

3월 22-30일동안 체력훈련한다고 경주로 소집해서 녹여버림.

최근엔 코로나땜에 연기되면서 6월 6일에 경기 잡힌 팀들이 있었는데 6월 12, 15일 가나 2연전 뛴다고 5월 28일날 6월 6일 경기 있는 인원들도 전원 제주도로 소집해서 체력훈련 땡기고 경기 전날 6월 5일에 돌려보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있는 선수들은 늦게 합류를 시켜주면 됐는데 그냥 불러다가 전날까지 굴려버리니 애들이 경기 당일엔 녹아있었음.

총 금액을 오퍼하고, 그 다음 금액의 구조 (옵션등)을 협상하고, 잠재적 셀온 조항에 대해 협상하는 에버튼은 지금 애매한 스탠스가 아니다.

아니 시발 ㅋㅋㅋㅋ 작년에 고드프리 샀잖아 우측 윙부터 사오라고 병신들아 아오 베니테즈는 뭐 그렇다쳐도 영입도 병신으로하냐

손흥민 데려갔다가 부상 당해봐 그동안 했던 내로남불짓 다 튀어나오지 안 데려가는게 맞음ㅋㅋ

총애: 집단 전체를 사랑하는데 특별히 누군가를 더 사랑함.

편애: 집단 중 특정 인물만 특별히 사랑하고 나머진 사랑을 주지 않음.

김학범의 행보를 보면 이 인터뷰는 총애가 아닌 "편애"에 가까움.

국축갤이 요구하는 건 총애인데 이게 몇 십년 되도록 고쳐지지 않는 게 대한민국 축구의 현실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월드컵 아시아 예선 시작하는데 이건 당연히 뽑으면 안되지 손흥민은 우리나라 대표팀 전력 8할임 올림픽 같은 쩌리 대회에서 부상 감수하면서 소비할 필요 전혀 없음

토트넘님들아 흥민이 차출좀->흥민아 차출요청좀->아버님.. 흥민이 차출요청좀->차출허가->아.. 얘 부상걱정되어서 안될듯

걍 내 뇌피셜이지만 대머리는 뽑으려했는데 축협이나 주변사람들이 진짜 반대를 존나게해서 아시발하면서 놓은거 같은 느낌ㅋㅋ

K리그 애들은 어차피 군면제 노리고 가는거잖아. 구단 입장에서도 올림픽 영웅되면 선수 인기 얻고 몸값 높이는거고

해축보다 인기없는게 k리그인데 이런 걸로라도 자기 이름 알리고 선수들도 그거 좋아하는데 인터뷰 잘못했다고 하냐.

그럼 막말로 손흥민 부상 하나 끊어서 월드컵 예선 못뛴다고 하면 김학범 국가의 역적되는건데 그게 쉽겠냐

1. 면제된 선수는 명예나 인기를 위해 가는거겠지

2. 그럼 국가대표 선발하는데 k리그 지켜본걸로만 선발해야돼? 올림픽 일정 자체도 타이트하고 더운 여름에 해서 엄청 힘든 일정일텐데 훈련 시켜보고 체력되는 애들 뽑고 싶은게 당연한거 아님?

그게 싫으면 차출 거부를 하든지.

3. 손흥민만 걱정하는건 당연한거지. 냉정하게 k리그 자원 중에 한국에서 손흥민만한 스타가 어딨음? 차범근 박지성에 이은 한국 축구 영웅급인데 한국인 감독이면 당연히 지켜줘야지

"손흥민을 뽑는 건 나에게 쉬운 길로 가는 선택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우리가 보듬고,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 선수다. 길게 봤을 때 우리의 훈련 과정, 스케줄, 도쿄에서의 경기 일정 등을 보면 혹사 가능성이 있었다. - 중략.

지난해부터 51경기, 정확히 3996분을 뛰었더라. 우리가 보호해야 한다.

부상을 당하면 프리미어리그, A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도 차질이 생긴다. 밤을 새도록 회의한 결과다.

손흥민에게 다시 한 번 미안하고 고맙다. 내 마음도 아프다"고 설명

학범슨의 안목과 선수배려 생각이 깊으신 분이네요.